레크리에이션
학교 다닐때 다들 레크리에이션을 해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레크리에이션은 남녀가 함께 어울려야 재미있다.

그러나 때로는 동성(同性)들끼리 레크리에이션을 해야만하는 재수없는(?) 사태가 있기도 하다.


남자, 여자.

그렇다면 남자들끼리 모인 집단과 여자들끼리 모인 집단 중 어느 집단이 더 재미있게 놀까?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여자들이 더 잘 논다.




어릴때부터 나대기를 즐겼던지라 레크리에이션을 주도하는 일을 자주 했었다.
(필자는 남녀합반인 초등학교, 남녀공학인 중학교, 남자고등학교를 나왔다.)

확연하게 느꼈던건 고교시절 R.C.Y 활동을 하면서.

여학교 학생들은 둥그렇게 모여앉아 그야말로 일사분란하게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반면(잘 조직된 군대),

남학교 학생들은 사회자가 한마디하면 관객이 열마디 한다(예비군).



물론 농담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한다^^

하지만 레크리에이션 중 농담은 음식의 양념과 같다.

적당하면 맛있지만 과하면 아무도 음식을 안먹는다.



레크리에이션 진행 할 때 남자들의 튀어나오는 잡담을 잘 통제하면 훌륭한 사회자가 된다^^
(필자는 진행하기 전 꼭 전체 구호로 '사회자는 왕이다'를 외치게 했다)




사회자의 고충을 경험한 필자는 어떤 모임을 가든 사회자의 말(or 지시)을 충실히 따른다.

그래야 전체인원도 즐겁고, 사회자 역시 가진 재능을 100% 발휘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도 사람들이 모인자리에서의 남녀는 학창시절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모임의 일원이건 사회자 입장이건)이제 모임의 면면을 잘 보시라.

분명히 진행을 지연시키는 이들은 남자라는 사실이 보일것이다.






PS. 혹시 안그런 모임을 발견하신 분은 연락주시길...

그 모임은 (어떤 모임이든)필자도 가입하고 싶다.
by 꼽추 | 2007/07/19 02:58 | 꼽추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hunchbck.egloos.com/tb/134730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