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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인천 송도해수욕장.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발은 까치발. 턱까지 오는 곳까지 들어가고도 쪼금만 더, 쪼금만 더... 어디까지 들어 갈 수 있는지 경험해 보고 싶어졌다.
미세하게 깊어져 가는 바닥을 믿었던게 잘못이지. 갑자기 구덩이가 나오는 바람에 꼴랑 빠졌다. "사람 살...벌컥벌컥. 아푸푸~ 꼬르륵"
간신히 발버둥 치다가 겨우 나와 켁켁 거렸다. 물에 빠지는 순간, 살려달라고 외치다가 물을 더 많이 먹었다. 그때 결심했다. 앞으로 물에 빠지게 되면 절대 살려달라는 소리 안하기로.
군대시절. 전역을 두달여 남긴 추운 겨울. 내가 근무하던 곳은 훈련하는 부대를 평가하는 통제부였다. 훈련이 시작되면 간부들이 각 훈련장을 돌며, 경계상황에 대한 점수를 기록하기도 하고, 돌발상황 발생시 각 부대 지휘관들의 조치사항을 평가한다.
파견 나가 있는 나를 데리러 지프차가 왔다. 운전석에 운전병, 선탑은 M소령, 그리고 난 뒷자리. 시간은 자정무렵. 깜깜한 강원도 산길을 구비구비 돌아 복귀하는데, 갑자기 M소령이 운전병의 오른쪽 볼때기를 주먹으로 갈기기 시작한다. "퍽, 퍽, 퍽"
사연인즉슨, 원래 M소령은 보병대대에 들러 시찰을 해야했다. 운전병이 M소령을 모시고 부대에 도착했을때 M소령은 자고 있었다. "M소령님! XX부대에 도착했습니다!" 운전병은 당연히 M소령을 깨웠고, M소령은 잠결에 그냥 사단본부로 다시 복귀하라는 지시를 내린거다. 복귀하는 길에 다른 부대에 파견 나가 있는 나를 태운거고...
"퍽, 퍽, 퍽..." 그 운전병, 족히 50대는 맞았다.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를 깨웠어야지 왜 다시 본부로 복귀하느냐는게 때리는 이유다.
난 두달 있으면 전역. 운전병은 일병 단 지 2개월. 좌측은 낭떠러지.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운전하는 병사를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M소령에 대한 경멸. 운전병이 군생활 포기하고 핸들을 절벽으로 틀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
'제발 저 운전병이 꿋꿋하게 버티게 해 주소서...' 군대라는 특수상황이라 말리는건 엄두도 못 내고... 운전병이 끝까지 의지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사단 사령부에 무사히(?) 도착했다. 복귀해서 다른 병사들과 그 때의 상황을 얘기하며 M소령을 질근질근 씹어댔다. 난 그 운전병 어깨를 연신 두드리며 살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 운전병 曰 "낭떠러지로 핸들 틀을까 말까 두번 고민했습니다..."
3. 26살. 군 전역 후 2년.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주구장창 술을 먹어대던 시절이다. 새벽까지 마시고, 두어시간 자다가 출근하고, 그 날 저녁에 또 마시고...
봉천동 복개천 도로의 중앙선은 화단 비쓰무리 하게 만들어져 있다. 새벽 3시 정도로 기억한다. 그 중앙선 화단에 서 있는데(무단 횡단^^) 500m 정도 되는 거리에서 자동차 브레이크 파열음이 들려왔다.
난 자동차가 그렇게 빠른지 그 때 처음 알았다. 영화에서는 빠르게 오는 자동차를 보고 쉬리릭 피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림없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그 승용차가 하필 내가 서 있는 곳에서 기우뚱하더니 화단을 넘어 내게로 돌진해 왔다. 화단에 튕긴 승용차 옆면이 내 눈앞에 보였다. 그 짧은 순간에 26년 동안 내 삶의 기억이 파노라마 처럼 눈앞에 보인다. 난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졌고, 안경 날아가고, 삐삐 날아가고...
중앙선에 있던 내가 반대편 2차선까지 튕겨나갔다. 부딪히는 순간 안경이 날아가서 그 차의 번호판을 보지는 못했지만 숨도 안쉬고 핸들 돌려 도망가던 두 젊은놈은 보이더라. 그 와중에도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중앙선 쪽으로 몸을 굴렸다. 다행이도 차량이 드믄 새벽시간이라 뒷차에 깔리지는 않았다.
입고 있던 두꺼운 가죽잠바 등부분이 다 까졌다. '가죽잠바가 아니었으면 내 등이 저렇게 까졌겠지.'
사이드미러가 떨어져 있었는데,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발달한 시기가 아니어서... 도망 간 놈들 아직도 못 잡았다 ㅠ.ㅠ # by 꼽추 | 2007/08/17 01:08 | 꼽추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 2001년 가을에 (제가 발리전문 여행사 할 때)감동적인 손님이 올려 주신 여행기 입니다! 여행기를 올려 주신 '김민석'님은 대기업 연구원으로서 제약(?)이 많은 사회생활을 하신 분입니다. 병역도 연구원으로 하신 분이니만큼 공부는 잘하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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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입니다. 전 결혼 7년차입니다. 사실 아내는 아직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드디어 이번 추석연휴를 끼고 결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속일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준비기간동안 전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는
"아니면 말 탈래?" 또 또 가보지도 않은 제주도 신라호텔 신관에 실내수영장이 새로 생겼대 하며 거기서 수영하게 수영복도 가져가자구 그랬지요. 이제 문제는 저였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발 전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내를 불렀습니다.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아내는 제주도에서 무슨 신혼부부 행사 같은 것에 참가하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제가 아내가 그 때까지도 아내는 눈치채지 못 하더군요. 아내는 자연스럽게 그런데 그 때까지도 우리 마나님 눈치 못 채더라구요. 답답해진 내가 그리고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면 눈만 껌뻑이더군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아내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더군요. 그래서 그냥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다시 쌌던 짐을 모두 풀고 다시 짐을 쌌습니다. 그러나 그 날 아내도 저도 선잠을 잤답니다. 전 아내는 첫 해외여행의 설레임에 뒤척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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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발리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크게 재미는 없습니다만, 처음 가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하여 올립니다.
오전 9시 30분에 현성희 과장님을 공항에서 뵙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출국수속을 하고 나갔습니다. 11시 15분. "괜찮아, 곧 재미있어 질거야"
다시 비행기가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의 비행끝에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로비에 앉아 방배정을 기다리는데, 어 이게 웬일. 멋진 야경은 눈에 새기고, 이국의 파도소리를 귀에 새긴채 저희는 곧 잠에 떨어졌습니다. 다음에는 둘째날 편을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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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후기 두번째 날입니다. 10월 4일 아주 푹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가이드와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기때문에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어 호텔을 잠깐 둘러 보았습니다. 10시 30분에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둘째날은 일정상 가이드와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가격, 글쎄요 어떻게 보면 비싸고 어떻게 보면 쌉니다. 다음 금은세공 마을.
나중에 그 할아버지 나가시면서 제게 오더니만 씩 웃으며 말하십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쇼핑센터 그저 그렇습니다. 사원. 저녘 먹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둘째날의 관광은 끝났습니다. 저녘을 그냥 보낼 수 없다 하여 호텔내의 라이브 음악하는 곳에 갔습니다. 세째 날은 선택 관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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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습니다. 10월 5일 오전에는 그냥 호텔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저 그 날 깜짝 놀라는 일 있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잠깐 꾸따해변에 들렀습니다. 스파 받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스파 두시간이랍니다. 저, 나와서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나와서 짐바란해변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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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날 후기 입니다. 10월 6일 벌써 4일째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을 먹자마자 풀장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역시 사람이란 분위기에 맞추어 변하는 모양입니다. 슬슬 배가 고파 오더군요.
배에 타니 3층입니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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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날이지요? 그럼 이제부터 마지막 날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 아침식사. 그리고는 다시 호텔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첫 번째 갈 곳은 울루와뚜 절벽사원이랍니다. 사원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안경 벗으랍니다. 계단이 있습니다. 캬~ 다시 사원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림입니다. 선물 사기로 했습니다. 출국세 내야 합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떴습니다. 곧 잠에 곯아 떨어졌습니다. 자카르타에 왔습니다. 잠깐 잤습니다. 마나님, 벌떡 일어나며 무슨 소리냡니다. 드디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5일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이상입니다. ![]()
그때나 지금이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부르짖는(?) 말이 있습니다. '최대한 즐기라'고... 김민석 부부는 맘껏 즐기고 온 케이스 입니다.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우리나라 사람들 해외여행 가기 전에는 만원, 2만원 아까워서 최대한 싼 상품 골라 가지만... 현지에서는 100불, 200불 척척 써 댑니다. (출발하기 전에 5만원만 더 들이면 현지에서 대접이 틀리는데...쩝^^)
전 손님들께 옵션은 최대한 많이 해야 이익이라고 부추겼습니다. 장삿속 아닙니다. 한국에서 미리 손님들 옵션 게약해봐야 제겐 별 이익 없습니다. 그럼에도 적극 권장했던 이유는, 거기서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 입니다.
옵션 하면 현지여행사 장사 도와주는거라고 무조건 안 하시는 손님들도 가끔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손해일까요? 물론 현지 여행사에 이익이 생기는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그 돈을 아끼는게 현명할까요? 비행기값, 호텔요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걸 즐기고 나면 한국에선 재밌는 추억으로 남습니다.
전 주로 한국에서 많은 옵션을 미리 예약해서 보낸 편이었는데요, 그러면 장점이 많습니다(손님들한테). 미리 10% 할인 해 주기는 실익도 있지만, 일단 저를 통해서 간 손님은 현지에서 대우를 받습니다. 왜냐?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 온 손님들은 옵션을 하도록 꼬셔야(?)하는데 우리 손님들은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입장을 바꿔봐도 누구에게 더 서비스를 하게 될 지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에고, 사설이 길어졌다^^ 위 여행기를 써 주신 김민석님은 거의 한달을 저와 상의하며 여행계획을 잡으셨던 분 이었습니다. 김민석님과 여행계획을 짜며 저 역시 행복감에 젖었더랍니다.
(경비는 둘째 치고)그 마나님은 평생 좋은 기억을 간직 하셨을 겁니다.
![]() ![]() ![]() ![]() ![]() ![]() ![]() ![]() ![]() ![]() ![]() # by 꼽추 | 2007/08/15 23:59 | 여행사 | 트랙백 | 덧글(0)
역시 브루스 윌리스. 일단 재밌다. 특히 심히 여린 감성의 소유자인 내가 보기에 아버지로서의 주인공은 멋쟁이(멋쟁이,멋쟁이...). 마지막 악당을 죽이는 장면에서는 심히 공감(?)하기도^^
가뜩이나 눈물이 많은 나로선 옆자리 파트너 몰래 눈물을 닦기도 했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컴퓨터를 소재로 한 미국 영화는 왜 그리도 키보드만을 사랑하는지... 해킹을 소재로 한 영화마다 알 수 없는 코드 사이로 주구장창 키보드를 쳐댄다. 텍스트 창도 안보이는데...
영화적인 표현일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보기엔 영 어불성설이다. 영화를 보는 나도 그런 생각은 말아야 하는데 신경쓰이는 건 나의 오지랖이리라.
컴퓨터 관련 영화를 볼 때면 늘 마우스를 쓰지 않는 등장인물들이 계속 신경쓰인다^^ 뭐 하긴 매트릭스에선 아예 숫자만으로 영상을 이해했으니...
영화를 보고 나서 과거 컴퓨터 관련 웃기는(?) 얘기들을 다룬 글들이 생각나서 다시 옮겨본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어딘가에서 2004.11.17 발견한 글이다.
헐리우드 영화의 법칙-Computer편
You never have to use the space-bar when typing long sentences. 컴퓨터로 긴 문장을 칠 때에도 절대로 스페이스바는 사용하지 않는다.
Movie character never make typing mistakes. 영화속의 인물은 절대로 오타를 치지 않는다.
High-tech computers, such as those used by NASA, the CIA, or some such governmental institution, will have easy to understand graphical interfaces. NASA나 CIA 혹은 정부 기관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컴퓨터라 하더라도 누구나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Corollary: you can gain access to any information you want by simply typing "ACCESS ALL OF THE SECRET FILES" on any keyboard 키보드로 단순히 "모든 비밀 파일에 접근" 이라고 치기만 하면 어떤 종류의 정보라 도 다 얻을 수 있다.
Likewise, you can infect a computer with a destructive virus by simply typing "UPLOAD VIRUS" 마찬가지로 단지 "바이러스 주입"이라고 치기만 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컴퓨터에 감염시킬 수 있다.
All computers are connected. You can access the information on the villain's desktop computer, even if it's turned off. 모든 컴퓨터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악당의 데스크톱 컴퓨터에 앉아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Powerful computers beep whenever you press a key or whenever the screen changes. The *really* advanced ones also emulate the sound of a dot-matrix printer. 고성능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키보드를 누르거나 스크린이 바뀔때면 삐 소리가 난다.
A hacker can get into the most sensitive computer in the world eating hamburger or sandwich and surely guess the secret password in three tries after two wrong guesses. 영화속의 해커는 세계에서 가장 보안이 철저한 컴퓨터라 하더라도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또한 암호를 입력하라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두 번은 꼭 틀린 후에 세번째 시도에서 암호를 찾아낸다.
Any PERMISSION DENIED has an OVERRIDE function "접속 거부" 라는 글자가 컴퓨터에 나오면 이제 잠시후에 접속된다는 사실을 유추 할 수 있다.
Most computers, no matter how small, have reality-defying three-dimensional, active animation, photo-realistic graphics capability. 영화속의 대부분의 컴퓨터는 (아무리 작은 컴퓨터라 하더라도) 가상현실 3-D, 액티브 애니메이션, 실사 그래픽 사양을 갖추고 있다.
Laptops, for some strange reason, always seem to have amazing real-time video phone capabilities and the performance of a CRAY Supercomputer. 영화속에 나오는 노트북컴퓨터는 놀라운 성능의 실시간 비디오 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CRAY 수퍼컴퓨터와 같은 처리속도를 지니고 있다.
When a good guy is looking at an image on the computer, he/she immediately spots an unobvious obscure character and says, Wait! Who's that? Zoom in on him. 주인공이 컴퓨터를 통해 사진을 검색하는 도중, 모서리 구석에 있는 한 흐릿한 인물을 보게 되면 그는 꼭 외친다.
A mouse is never used and never seen. The hero can get into any program by frantically typing on the keyboard. The hero must know all the shortcuts programmed into a computer he/she has never used before. 마우스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으며 심지어 보이지도 않는다.
computer transfering a file too slowly? simply repeat the words 'come on, come on' in an anxious voice, & the giant blue doanloading bar will finish. 만일 컴퓨터가 파일을 너무 천천히 전송한다면 간절한 목소리로 'come on, come on' 이라고만 반복하라.
Any satellite or other surveillance photo equiptment will be able to mysteriously add pixels until a given image is sharpened enough to discover the identity of the villian(ess). Usually this is done by a glasses-wearing technician by a single keystroke after being asked Can you sharpen this up a little bit? by the hero. The hero will never ask why didn't you show me the sharpened version of the image first instead of making me ask for it? It only took one keystroke, 인공위성이나 그 밖의 검색 장비는 땅위에서 찍힌 악당의 모습을 똑똑히 식별할 수 있을 때까지 화면픽셀을 증가시키는 신비로운 장치를 가지고 있다.
every little boy can hack any top secret database he wants without turning on the computer or conecting into the net If you are a computer whiz, than you type while saying the words at the exact same time you're typing it while online, like I - am - fine, how - are - you - today? - Let's - play - a - game I don't know whether they need a speach class or a typing class.
만일 당신이 컴퓨터 전문가라면 키보드를 타이핑하면서 꼭 입으로 똑 같은 단어를 중얼거린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를 배우기 위해서는 연설 수업이 필요한지 타이핑 수업이 필요한지 헷깔린다.
Destroying a monitor either by throwing it, or discharging fire arms into the tube, will destroy all of the data on the computer thus ridding the evidence. 영화속의 컴퓨터는 하드디스크가 모니터에 내장되어 있다.
Passwords are always simple words which are related on the file. For example hacker wants to open file which contains info about chemical weapon and the password is poison.
Any large amounts of data or complete contents of a laptop, can be saved on an ordinary 3 1/2 inch floppy disk 아무리 큰 양의 데이터라 해도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에 다 저장될 수 있다.
and howcome laptop computers are always on for several hours, with a user constantly typing on it and the battery never runs empty? 영화에 나오는 노트북 컴퓨터는 몇시간을 사용해도 절대로 배터리가 떨어지지 않는다.
teenage hackers always keep their hair long, & ride a skateborad/rollerblades. 10대 해커들은 항상 긴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스케이트 보드나 인라인을 타고 다닌다.
Any website visited has NO adverts flashing away. 영화에 나오는 어떤 웹사이트에서도 광고창이 뜨지 않는다.
Windows works ! Wot, no Blue Screen of Death ? 윈도우로 작업해도 절대로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다운되지 않는다.
If a supercomputer is made too powerful, it will eventually become self-conscious and want to destroy all life in the universe. 만일 슈퍼컴퓨터가 너무 강력하게 만들어졌다면, 곧 그 슈퍼컴은 자아를 인식하게 되고 모든 인간을 멸종시키려 할 것이다.
E-mails are addressed to the character's name, not to any speciifc e-mail address..and yet they somehow miraculously get there! 주인공에게는 어떤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e-mail이 전달된다.
Hackers can get into any system, no matter how difficult it's supposed to be. 해커들은 아무리 어려운 체계로 되어 있는 그 어떤 컴퓨터 시스템에도 들어갈 수 있다.
The hero ALWAYS finds the relevant information on the internet right away, and NEVER has to use a search engine. 주인공은 언제나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즉시 찾아내며 절대로 검색엔진을 사용하지 않는다.
Government's biggest secrets are behind a simple password. 정부의 최고의 비밀은 단순한 암호만 알면 들어갈 수 있다.
Genius kids can break unbreakable code in their head. 영화속의 아이들은 그 어떤 암호도 다 깰 수 있다.
Hacking usually means guessing a password 영화속에 나오는 해킹이란 결국 암호를 추측하는 작업을 말한다.
everything can be found on the internet, from newspapers that date back 50 years to blueprints of any building in town to anybody's personal records 인터넷에는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 심지어 50년전에 지어진 건물의 설계도는 물론, 한 작은 마을에서 살던 사람의 개인 기록까지 다 찾을 수 있다.
If the hero listens to his answering machine and one import!ant message is unexpected then he usually has two very short messages on the tape before, one spoken by a man, one by a women. "Here'a John! I see you tomorrow at eight.".... beep ... "This is Sallieeeeee! I'll call again later." ... beep .... and then finally "Ahhhh! The killer is .....". If however the message is expected be sure that it will be the first one on the tape. 주인공이 전화의 자동응답기를 무심코(별 기대없이) 들을때면 반드시 중요한 메시지가 튀어나오는데, 그 앞에는 꼭 매우 짧은 두개의 메시지가 녹음되어 있다. 하나는 남자에게 온 메시지고 하나는 여자에게 온 메시지인데 주로 내용이 다음과 같다. "나 존이야. 내일밤 여덟시에 보자." 삐... " 나 샐리야.. 나중에 걸께.."
전원이 꺼진 백업장치라 해도...
# by 꼽추 | 2007/07/27 01:50 | 세상이야기 | 트랙백(1) | 덧글(0)
학교 다닐때 다들 레크리에이션을 해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레크리에이션은 남녀가 함께 어울려야 재미있다. 그러나 때로는 동성(同性)들끼리 레크리에이션을 해야만하는 재수없는(?) 사태가 있기도 하다. 남자, 여자. 그렇다면 남자들끼리 모인 집단과 여자들끼리 모인 집단 중 어느 집단이 더 재미있게 놀까?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여자들이 더 잘 논다. 어릴때부터 나대기를 즐겼던지라 레크리에이션을 주도하는 일을 자주 했었다. (필자는 남녀합반인 초등학교, 남녀공학인 중학교, 남자고등학교를 나왔다.) 확연하게 느꼈던건 고교시절 R.C.Y 활동을 하면서. 여학교 학생들은 둥그렇게 모여앉아 그야말로 일사분란하게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반면(잘 조직된 군대), 남학교 학생들은 사회자가 한마디하면 관객이 열마디 한다(예비군). 물론 농담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한다^^ 하지만 레크리에이션 중 농담은 음식의 양념과 같다. 적당하면 맛있지만 과하면 아무도 음식을 안먹는다. 레크리에이션 진행 할 때 남자들의 튀어나오는 잡담을 잘 통제하면 훌륭한 사회자가 된다^^ (필자는 진행하기 전 꼭 전체 구호로 '사회자는 왕이다'를 외치게 했다) 사회자의 고충을 경험한 필자는 어떤 모임을 가든 사회자의 말(or 지시)을 충실히 따른다. 그래야 전체인원도 즐겁고, 사회자 역시 가진 재능을 100% 발휘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도 사람들이 모인자리에서의 남녀는 학창시절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모임의 일원이건 사회자 입장이건)이제 모임의 면면을 잘 보시라. 분명히 진행을 지연시키는 이들은 남자라는 사실이 보일것이다. PS. 혹시 안그런 모임을 발견하신 분은 연락주시길... 그 모임은 (어떤 모임이든)필자도 가입하고 싶다. # by 꼽추 | 2007/07/19 02:58 | 꼽추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 '큰 돈 벌어주는 매스컴 이렇게 하면 탈수있다.' 본문 중에서- 명동 유네스코빌딩 건너편 개양빌딩 11층에 있는 엘리트 안경점.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심지어 경기도 부천, 수원 등에서 물어물어 찾아오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무엇이 빌딩숲에 묻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이곳으로 홀린 듯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것일까. IMF한파 이전에는 하루에만 2천만원 어치나 팔기도 했으니. 엘리트가 처음부터 유명했던 것은 아니다. 84년 개점 이후 은행을 비롯한 기업들과 단체 계약을 통해 월 4천만~5천만원 어치의 안경을 팔고 있었다. 그런 만큼 일반인들은 이곳에 안경점이 있는지도 몰랐다. 교통이 그리 편한 것도 아니다. 엘리트 안경점은 찾으려면 일단 지하철 을지로역에서 내려 메트로미도파 건너편 명동 입구로 들어오다 유네스코빌딩을 찾는다. 한숨 돌린 다음 길 맞은편 개양빌딩으로 들어가 11층행 엘리베이터를 타야 할 정도로 찾기 쉽지 않다. 그러나 '안경대통령' 김영근 씨가 온 뒤로는 달라졌다. 안경점이 매스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안경대통령이 홍보에 눈을 뜨게 된 계기는 의외로 단순하다. 95년 말부터 안경 값을 내려 파는 점포들이 심심찮게 신문에 소개됐다. 당시 엘리트에서 거래처 영업을 맡고 있던 김씨에게 문득 이런 생각이 떠 올랐다. '우리보다 작은 곳도 기사로 나오는데‥.' 무작정 조선일보 문화부 J기자를 찾아갔다. "우리도 싸게 파는데, 기사 좀 내주세요." 당돌한 요구에 황당해진 J기자는 김씨를 휴게실로 안내했다. 한잔의 커피를 앞에 두고 영업(?)이 벌어졌다. J기자는 김씨의 해박한지식(知識)과 열정에 감탄했다. 헤어질 때 안경대통령에게 한 마디조언을 해줬다. "신문사를 찾아을 땐 자료를 만들어 들고 다니시오." 그 다음 주 조선일보의 '대형 안경점들 가격할인 서비스'에 엘리트 안경점이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가게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내친김에 동아일보, 한국경제, 내외경제신문 등에 보도자료를 돌렸다. '안경가격 파괴'가 일반화됐을 때 이벤트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97년 강남에 자신의 안경점 '안경대통령'을 개업한 직후 박찬호-선동렬 열풍이 불었다. 당장 한달간 특별행사에 들어갔다 우리의 스타 선동렬, 박찬호 이름 같은 분은 안경 공짜 이름 2자 같으면 30%할인 이름 1자 같으면 20% 할인 거의 모든 신문에서 화젯성 기사를 쓰는 바람에 '안경대통령'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됐다. 김씨가 이 행사에 든 비용은2백10만원. 이름이 똑같은 사람70명에게 3만원짜리 안경을 준 것과 보도자료를 보낸 팩스료가 전부였다. 물론 철저한 고객관리가 따랐다. "지난번 기사로 소개한 안경점 정말 정직합니다. 글쎄 안경은 안팔고 안과(眼科)부터 찾는게 급하다고 솔직히 말합디다. 덕분에 실명(失明) 위기를 넘겼습니다." 조선일보 J기자는 출근하자 전화 한 통을 받고 하루종일 뿌듯함을 느꼈다. 자초지종은 이랬다. 기사를 읽은 독자 한 사람이 엘리트 안경점을 찾아 '안경을 맞춰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손님의 이야기를 듣던 안경대통령은 '눈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 간단한 검사를 해본 뒤 안과를 찾아 가도록 권유한 것이다. 김씨가 연락하고 지내는 기자는 2백여 명에 달한다. 그는 기자를 처음 만날 때는 미리 예습을 한다. PC통신에서 기사를 찾아 읽은 뒤 해당 기자에게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이런 탓에 그를 만난 기자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이렇다. "오늘 기사 꺼리 한 건 건졌네" 물론 기사가 나간 뒤 사후관리도 철저하다. 안경테 보상판매 보도자료를 냈을 때의 일이다. 다른 신문에는 모두 '중고 안경테 3천~3만원 보상 이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유독 A경제지에만 '중고 안경테 3만원 보상'이라고 보도됐다. 담당기자가 잘못 이해한 것이다. 안경 대통령은 모든 직원을 불러모았다. 'A신문을 읽은 손님 이 찾아오면 일단 다른 신문을 보여주고 양해를 구하라. 그러나 한번 말해 수긍하지않으면 기분 좋게 3만원까지 보상해주라' 안경 대통령이 보내는 보도자료는 애교가 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보도자료 가운데 그가 보낸 것은 용케도 찾아낼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기자에게 읽히는 자료는 그만큼 신문이나 방송에 소개될 가능성이 높다. TIP. 기사 소스(Source) 신문 분량은 매일 40페이지가 넘는다. 기자들이 어디서 이 많은 기사의 소재를 얻을까? 미국 기자들의 경우 홍보자료에서 가장 많은(27%) 소재를 얻고, 기자 자신의 취재 15%, 출입기관 14%, 연구기관의 간행물 9% 순이었다. 반면 힌국에서는 기자들의 보도자료에 대한 의존도가 80%로 조사됐다. 물론 기자들이 보도자료에 대한 일차적인 가치평가를 한다지만 보도자료만 잘 쓰면 매스컴을 탈 가능성이 그 만큼 높아지는셈이다. -힌국언론연구원 '경저보로' 에서 인용- # by 꼽추 | 2007/07/18 23:34 | 트랙백 | 덧글(0)
누구나 신문에 기사를 낼 수 있다. 큰 여행사들은 이미 이런 방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여행사들이 직원 10명 미만의 소규모이다 보니 차마 엄두를 못내게 된다. '설마 아무나 내주겠어?' '에이, 그건 아는 신문기자가 있으니까 그렇지.' '도대체 어떻게?' 두드리면 열리고, 아는게 힘인데 못하는게 어딨겠나... '꼽추'가 했던 갖가지 방법 외에 다른 회사들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니 많이들 참고하시라... 많은 사장님들이 똑같이 고민하는 한가지. '홈페이지는 만들어 놨는데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검색엔진에 광고하자니 돈도 많이 들고, 효과도 미지수고... 지금은 그나마 '키워드 광고'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으나 '꼽추'가 발리전문 사이트를 오픈했을때는 검색엔진 광고시장도 거의 태동단계였다. '아이디어를 잘 쥐어짜서 신문에 기사가 나가면 그 기사보고 사람들이 접속하겠지' '꼽추'도 처음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신문에 기사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긴 마찬가지였다. 홍보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것저것 묻고, 아이디어 대신 생각해달라고 떼쓰기도 하고... 사이트를 오픈하고 발리에 한번 다녀오기로 맘먹었을때가 마침 8.15 광복절 쯤. 홍보모임의 한 선배가 귀찮게 하는 내게 한마디 했다. "발리에 가서 무궁화 한번 심어!" '오~. 그런 기막힌(?) 방법이...' 즉시 착수했다. 양재동 꽃시장 가서 무궁화묘묙을 한다발 사고 발리로 향했다. 하지만 웬걸. 김포공항(인천공항이 없던 시절이라)에서 묘목을 못 가져가게 한다. 동식물은 따로 수속을 밟아야 한다나... 간신히 묘목을 발리로 가져가긴 했는데, 현지 소장님이 당최 무궁화 심고 사진찍자는 나의 제의를 시큰둥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아마도 여행업 초짜인놈이 괜한걸 갖고 와서 귀찮게 한다고 생각하셨던 듯. (팔라는 상품은 안팔고 엉뚱한짓만 한다는 표정^^) 아뭏든 찍긴찍었다. ![]() 무궁화는 자생력이 강한 식물이다. 이홍직의 <<국어대사전>>에 보면 "무궁화는 구한말부터 우리나라 국화로 되었는데 국가나 일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에 의하여 자연발생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 나라를 옛부터 '근역' 또는 '무궁화 삼천리'라 한 것으로 보아 선인들도 무궁화를 몹시 사랑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으며, 영국인 신부 리처드 러트가 쓴 <<풍류한국>>에 보면 프랑스,영국,중국 등 세계의 모든 나라꽃이 그들의 황실이나 귀족의 상징이 전체 국민의 꽃으로 만들어졌으나 우리의 무궁화만은 유일하게도 황실의 이화가 아닌 백성의 꽃 무궁화가 국화로 정해졌고 무궁화는 평민의 꽃이며 민주전통의 부분이라 쓰고 있다. 기사는 세군데 나갔다. (지금 같으면 10여군데 나갔을테지만...쩝. 당시엔 초짜라^^) 신문사 : 미주코리안저널 분야 : 인터넷 일자 : 2000/08/10 제목 : 발리디에이큐, 휴양지 발리에 '무궁화심기' 행사 인터넷 발리여행 전문사이트 발리디에이큐 (http://balidaq.com)가 휴양지인 발리에서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어린 자녀가 부모와 함께 휴양지에서 무궁화를 직접 심는 행사로 외국 여행시에 느낄 수 있는 조국의 소중함을 한번 더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발리디에이큐 한준호 사장은 "외국에 나갔을때 애국가를 듣거나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면 색다른 감회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외국에서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게되면 조국사랑이 더욱 깊어 질 것입니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리디에이큐는 단순히 무궁화를 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나무심기에 참여한 여행자들의 이름표를 붙여 무궁화의 성장상태에 따라 추후 시상하며 또, 즉석에서 '무궁화' 삼행시를 지어 우승한 사람에게 옵션투어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번행사는 8월23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된다면 전세계 휴양지에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어 어디서나 조국을 느낄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02-864-9224) 조지연 기자 신문사 : 일간스포츠 분야 : 인터넷.캠퍼스 일자 : 2000/08/14 제목 : 발리에 무궁화를 심자 ![]() 여행사이트 '발리디에이큐' 광복절 맞아 10월까지 행사 '발리에 무궁화(사진)를 심자.' 인터넷 발리여행 전문사이트 발리디에이큐(http://balidaq.com)가 광복절을 맞아 휴양지 발리에서 '무궁화심기' 행사를 연다.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 중 발리 여행자들이 무궁화를 직접 심음으로써 외국여행시 느끼는 조국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새겨보자는 취지. 발리디에이큐 또 참가자들의 이름표를 각 나무에 붙여 무궁화의 성장상태에 따라 추후 시상하고 즉석에서 '무궁화' 삼행시를 지어 옵션투어 무료이용권도 줄 계획이다. 발리디에이큐 한준호 사장은 "외국에 나갔을 때 애국가를 듣거나 태극기를 보면 색다른 감회를 느끼게 되잖아요. 이번 행사를 통해 발리를 찾은 한국인들이 이국땅에서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시길 바랍니다"며 연례행사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문사 : 디지털타임즈 분야 : 인터넷 일자 : 2000/08/18 제목 : "무궁화 심기" 행사 인터넷 발리여행 전문 사이트인 발리디에이큐(www.balidaq.com)가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휴양지인 발리에서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갖는다. 발리디에이큐 측은 "어린 자녀가 부모와 함께 휴양지에서 무궁화를 직접 심는 행사로 외국 여행 시에 느낄 수 있는 조국의 소중함을 한번 더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이같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리디에이큐는 단순히 무궁화를 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나무심기에 참여한 여행자들의 이름표를 붙여 무궁화의 성장상태에 따라 추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즉석에서 '무궁화' 삼행시를 지어 우승한 사람에게 옵션투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발리디에이큐는 발리 현지에 무궁화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다른 휴양지로 무궁화심기 운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벤트는 23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채지형기자> 기사후기. 1. 알고 봤더니 발리에 그렇게 허락없이 외국 식물을 심으면 안된단다. 2. 나한테 발리가서 무궁화 심으라고 그랬던 선배 曰 "난 네가 진짜 발리에 무궁화 심을 줄은 몰랐다" # by 꼽추 | 2007/07/18 23:31 | 홍보 | 트랙백 | 덧글(0)
아래는 내가 사랑하는(?) 조선일보 강인선 기자의 글이다.
어쩜 이렇게 맛깔나게 글을 쓰시는지... 10년 전 캄보디아에 출장을 갔다가 내전이 일어나 발이 묶였다. 어느 날 아침 지축을 울리는 둔탁한 소리에 잠이 깼는데, 그건 멀리서 들려온 포성이었다. 그날 새벽 공항 근처에서 반군과 정부군 간의 교전이 벌어져 공항이 폐쇄됐다고 했다. 전화는 불통됐고, 창밖으로는 화염에 휩싸인 건물이 보였다. 호텔 밖 거리에는 피란민의 행렬이 물결처럼 이어졌고, 호텔 직원도 유니폼을 벗어 던지고 달아났다. 외국인 직원과 관광객만 남은 호텔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가까이에서 총성이 들렸다. 호텔 측에서 일러준 주의사항은 단 한 가지. 로켓탄이 날아들 수 있으니 창문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라는 것뿐이었다. 나는 전날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떨었어도 이 나라를 떠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목숨을 남의 나라 내전에 맡기게 된 내 신세를 한탄했다. 경비가 느슨해졌으니 호텔은 거의 무방비 상태였다. 반군이 들이닥칠지 떼강도가 몰려들지 포격을 당할지 알 수 없었다. 나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작은 배낭에 여권과 지갑, 카메라, 호텔 냉장고에 있던 과자와 초콜릿, 생수병을 집어넣었다. 몸만 달아나야 한다면 들고 뛸 수 있는 부피와 무게였다. 두 번째 가방에는 노트북 컴퓨터와 녹음기, 출장 중에 모은 취재자료를 넣었다. 사정이 허락돼 조금이나마 내 물건을 갖고 갈 수 있다면 꼭 챙기고 싶은 것들이었다. 나머지 물건은 큰 트렁크에 마구 던져 넣었다. 가져가도 좋고 버려도 상관없는 것들. 옷과 핸드백, 구두, 화장품 등이었다. 침대에 걸터앉아 내가 무의식중에 세 그룹으로 나누어 정리한 가방을 바라보았다. 세상에! 그 분류기준은 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순간에 판단한, ‘사는 데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답이었다. 특히 세 번째 트렁크! 내가 할부금을 갚아가며 사들였던 옷, 손에 넣기만 하면 인생이 완벽하게 충족될 것 같았던 멋진 핸드백,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는 말을 믿고 샀던 하이힐 등등…. 내가 뼈빠지게(까지는 아니지만) 일해서 번 돈으로 고작 저런 것을 사들이며 좋아하고 있었다니 기가 막혔다. 생사의 기로에서 그 물건은 다 짐이었다. 발로 차서 쓰레기통에 처넣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이었다. ‘내가 저런 헛되고 헛된 것을 위해 살아왔다니! 이번에 살아 돌아가면 절대로 이렇게 살지 않을 테다.’ 나는 그렇게 다짐했다. 일주일 후 내전은 끝났다. 내가 총리를 인터뷰했던 장소인 관저는 포격을 당했고, 내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만났던 한 신문기자는 취재 중 폭도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국인 관광객은 호텔 앞에서 귀고리를 빼앗으려던 강도와 싸우다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캄보디아에서 무사히 빠져 나온 후 나는 생활을 단순하게 정리했다. 옷과 화장품은 필요한 것만 남기고 친구들에게 나눠주었다. 그 동안 쓰지도 않으면서 아깝다고 끌어안고 있던 것도 다 버렸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순간에 이게 짐일까 아닐까를 생각하면, 생활의 거품을 걷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단순하다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뜻이다. 그걸 알지만, 살다 보면 또 헛된 것이 마음을 홀린다. 그래서 지나치다 싶을 때는 ‘캄보디아의 그날’을 생각한다. 니체는 “세상에는 적은 것을 가지고 많은 것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아는 소수와 많은 것을 가지고 적은 것을 만들어내는 다수가 있다”고 했다. 니체가 말하는 멍청한 다수가 되고 싶지는 않다. 이번 주말에 집 정리를 하면서 또 한 번 왕창 버려야겠다. 출처 : http://cafe.chosun.com/club.menu.bbs.read.screen?p_club_id=insun&p_menu_id=20&page_num=1&message_id=418164 # by 꼽추 | 2007/07/10 13:01 | 좋은글 | 트랙백 | 덧글(0)
며칠전에 TV를 보다가 재미있는 광고(?)를 보았다.
이현우!!! 하고싶은 모든것을 즐기다!!! 이 대목에서 '그래서 음주운전도 즐기지...' 혼자 속으로 농담^^ 했다. 그런데... 자동차 광고라니... 포스트 하려고 CF 검색하다 보니 나만 그런생각을 한게 아니던데... 이 광고는 과연 잘만든걸까??? www.adic.co.kr/ads/list/showTvAd.do?ukey=166917&oid=&pageNumber=1 # by 꼽추 | 2007/07/10 02:49 | 세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PC통신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글자들이 단축 되는걸 봐 왔다.
안녕하세요 => 안냐세요 등등. 개인적으로 이렇게 단축되어 쓰여진 글을 읽는것을 싫어한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렇게 축약해서 쓰는것을 즐겨하는데, 일부러 틀린척(?) 하는 글들도 발견된다. ~ 했어요 => ~ 했어효. 등등. (왜 그러는걸까?) 이렇게 일부러 글을 오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게 지속적으로 꾸준히 잘못 쓰는 단어가 있다. ~ 안하다 => ~ 않하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 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안하다'를 '않하다'로 쓴 걸 발견하게 된다. 한번 잘 못 쓴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쓴 사람의 글을 읽어보면 매번 같은 현상을 보이는걸로 보아 정말 모르는거다. 만화를 즐겨보는 나로선 특히나 만화에서 이런 글을 발견할땐 보기 싫어지기도 한다^^ 그럼 그 예를 함 살펴볼까나... 1. ![]() "곧 시합이라며 체중관리 안하냐?" 2. ![]() "~ 화가 아직 안풀린 모양인데... ~" 이렇게 써야 하는데... "긴말 않는다..." 는 맞다. 3. ![]() 만화적으로(무식한 조폭이니까^^) '쓰레기'를 '쓰래기'라고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이 '쓰래기' 애기가 뒤에도 몇번 나온다. ![]() "깨지 않는다"는 맞다. 4. ![]() 'ㅎ'이 'ㄱ'을 만나서 'ㅋ'으로 발음 나는거라 "않케" => "않게"가 맞지만 이것도 만화적인 상황이라 굳이 틀렸다고 할 생각은 없다^^ 5. ![]() "노을테니" => "놓을테니"가 맞다. 맞춤법에 관한 글을 쓰려고 생각하면서 이 만화를 보다 보니까... ![]() 여기도 "쓰레기"를 "쓰래기"로... 6. ![]() "거참 시간 드럽게 않가네.." => "거참 시간 드럽게 안가네" 7. ![]() "안그래?"가 맞다. 8. ![]() "안먹고"는 맞다. 7. ![]() "않는다는"도 맞다. 8. ![]() '억'에 '만'을 더해서 '억만'이라고 표현하면 굉장히 큰 숫자인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길가다가 잘못된 맞춤법으로 되어있는 글들을 보면 글쓴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오지랖이 넓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다. 참고로 위에 언급된 만화를 비방하려고 예를 든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많은이들이 '안하다'와 '않는다'의 표기를 올바르게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발췌했다. # by 꼽추 | 2007/01/25 15:10 | 꼽추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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